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도리야 이즈쿠/작중 행적 (문단 편집) === 귀환 === 깨어나 보니 맨 얼굴의 [[13호]]가 그를 반기며 현재 탈히어로 자경단은 점차 피폐해져 대부분 유에이로 피난왔고, 탈옥범과 편승한 과격파들도 무리짓게 되었으니 히어로 병력을 나눠 소탕이든 구조든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안심시키고 세로와 하가쿠레도 현재 유에이 배리어가 발동된 데다가 시케츠와도 힘을 합칠 거라 시스템이 튼튼하다고 안심시킨다. 그러나 미도리야는 그래도 유에이로 돌아가는 건 안 된다고 생각하고, 그 이유가 뭔지 알려주듯 그 소년을 유에이로 들이지 말라는 함성이 들려온다. 교장인 네즈를 포함한 선생들이 원 포 올에 대한 것을 빼고, 미도리야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해서 시가라키로부터 숨길 것이며 여러분의 안전은 보장하겠다고 설명했지만 유에이로 피난 온 민간인들 중 일부가 진을 쳐서 정문을 틀어막고는, '안전하다고 해서 들어왔는데 왜 시가라키가 노린다는 아이를 들여놓냐, 폭탄을 유에이에 들여놓지 말라'라고 시위 중이었던 것. 이를 본 미도리야는 뒤돌아서 떠나려고 하는데,[* [[잘 들어라|마치 예상했다는 듯,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을 뿐더러 표정도 상당히 어둡다.]] 이를 '''올마이트가 봤다면 억장이 무너졌을 모습'''인데, 올마이트가 자신과 같은 처지가 되지 않길 바랬던 미도리야는 결국 올마이트처럼 혼자서 모든 것을 떠안게 되었고 피폐해져서 '''모두를 안심시킬 수 있는 미소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되었다.''' 올마이트는 그런 미도리야에게 전하고 싶은 말도 하지 못하고 떠나보낼 수 밖에 없었고 그렇게 만신창이가 되어가며 시민들을 구해온 미도리야는 오히려 시민들에게 노골적으로 거부당하고 있다. 적어도 시민들에게 질타를 당한적은 없었던 올마이트 입장에서는 더더욱 슬퍼하고도 남을 일이다.] 그런 미도리야의 손을 우라라카가 잡아 세우고는 괜찮다고 다독이며 당당하게 사람들 앞으로 같이 나아간다.[* 다만 일단은 유에이로 돌아왔지만 올마이트의 사망 플래그나 내통자의 정체는 아직 풀리지 않았고, 매스컴 또한 점점 원포올과 미도리야에게 접근하고 있다는 언급 때문에 마냥 안심하기는 이르다.] 323화에서 자신을 내쫓으려 하는 시민들의 모습에 위기 감지가 계속해서 발동되는데, 이들을 움직이는 것은 명백한 사실 뿐만 아니라 무책임하게 퍼뜨린 루머도 있어서 원 포 올과 노우무를 동일시하는 이까지 있다.[* 시위자들 중에 익숙한 얼굴도 보이는데 지니스트의 논리적 설득이 끝나자마자 "너희들이 실패해서...(중략) 이 어이없는 상황을 받아들이라고 너 그렇게 말하고 있는 거라고!" 따지는 2인조. 이들은 192화에서 엔데버가 하이엔드 중 하나인 후드를 무찌른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기자가 묻자, "또 연합을 놓쳤잖냐, 애초에 노우무는 이미 많이 체포했는데 그런 레벨의 빌런에게 고생하냐"고 엔데버를 포함한 히어로들을 비웃었다.][* 에리와 이즈미 코타도 시위자들이 미도리야에 대해 비난하는 것을 듣고 불안해 하는데, 이 둘은 미도리야에게 구해져서 그를 동경하게 되었다는 것 말고도, 에리는 오버홀과 사예팔재회에 의해 철저히 학대당해 무력감이 새겨져서, 코타는 부모님의 순직과 그들의 순직을 칭송하는 시민들을 이해할 수 없어서 히어로를 불신했다는 공통점이 존재하기에, 히어로에 대한 불신과 불안이 극에 달해 광적으로 히어로를 비난하는 시위자들의 모습에서 낯익은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다만 미도리야의 잘못은 아닌데, 미도리야는 필사적으로 돌아오지 않으려 했으나 실상은 거의 강제로 끌려온 것에 가깝기 때문. 도망에 실패하고 지상으로 내려왔을 때 바쿠고에게 사과받고 나서 바로 기절해버렸기 때문에 다시 도망칠 겨를도 없었다.] 이후 우라라카의 말을 듣는다.[* 그 말을 듣고 진정하는 시민 중에 310화에서 구해줬던 이형계 여성도 있다.] 이후 324화에서 우라라카의 외침을 듣고 오열하고, 310화에서 구해준 여성과 [[이즈미 코타]]가 미도리야에게 달려온다.[* 이때 미도리야가 오열하는 자세를 보면 1화에서 올마이트에게 인정받고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와 동일한 자세임을 알 수 있다. 1화에서 올마이트에게 인정받은 것에 대한 감격으로 오열했다면 324화에서는 자신의 노력을 인정 받은 것에 대한 감격의 오열임을 보여주는 연출인 셈.][* 또한 우라라카의 호소에 가장 먼저 미도리야에게 달려간 사람들이 코우타와 이형계 여성인데, 둘 다 미도리야에게 구조받은 사람들이다. 이는 그동안 미도리야의 분투가 소용없지 않았으며, 올마이트가 카미노의 악몽 당시 올 포 원이 시가라키 토무라가 시무라 나나의 손자라는 사실을 밝혀 절망할 때 자신이 지켜온 시민들의 응원으로 도로 일어선 것과 비슷한 것으로 미도리야가 동경하던 올마이트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갔음을 시사한다.] 325화에서 미도리야를 찾아온 [[이즈미 코타|코타]]는 아래와 같은 말을 한다. >미도리야 형아![* 이전까지는 '그 녀석'이라고 부르며 연장자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히어로를 지망하는 자들을 향한 악감정과 자존심을 완전히 버렸기에 형이라고 부른다.] 미안해! 나... 무서워서 움직이지 못했어! 미안! >하지만 [[우라라카 오챠코|저 누나]]가 열심히 이야기해줘서 나, 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형처럼 되어야 한다고! >그래서 나... [[올마이트|왔어!]] 그러니까 이제 울지 마! [[미도리야 이즈쿠|괜찮아!]] 이 말을 들은 미도리야는 놀랐다. 그리고 이전에 구해준 이형계 여성에게[* 그녀 역시 이형계라는 이유로 다른 피난소에서 미도리야처럼 들어오는 것을 거부당하기를 거듭해서 이곳으로 왔다고 하는데, 덕분에 미도리야를 만났으니 운 좋은 건가 하고 웃어준다.] 고맙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그 후 '''1화에서 미도리야가 히어로가 되고 싶다는 말에 힘내라고 응원해준 아저씨'''가 반대 입장에서 가장 강하게 몰아세웠던 시민에게 우산을 맡기고, 비를 미도리야와 함께 맞아가면서 그의 편에 서서 교사들, 지니스트 등이 했던 말을 요약해가면서 다시 한 번 시민들을 설득시킨다. >히스테릭하게 규탄하기 전에 이야기 정도는 들어줘도 되는 거 아니냐? 저 애가 여기 상주한다는 것도 아니잖아! >물자도 인원도 부족한 지금 저 애가 닳는 일 없이 쉴 수 있는 곳이 여기 밖에 없다는 말이잖아! 그런 설명이지, 히어로! >(네즈: 네.) >(남: 사걸이면 안 돼? 동등한 설비라며!) (여 : 하지만 그러면 사걸에서 같은 일이...) >난 말이다. 이렇게 되기 전까지 깨닫지 못했다. 나는 '손님'이고 히어로들은 무대 위의 '배우'였다. >과거 올마이트라는 불세출의 사나이가 히어로를 나타냈었지! 다들 그 녀석을 베꼈어! 추앙했지! >그러던 사이에 어느새부터 다들 거기에 담긴 혼을 잊어버렸다. >하지만 무대는 파괴되었어! 실패를 거듭해서 돈도 명예도 바라지 못해 히어로라 불렸던 수많은 이들이 히어로를 내던졌다. >그 중 남아서 싸우고 있는 자들은 뭘 위해 싸우고 있지? 지금 싸우고 있는 이들까지 배척하면 우리에게 뭐가 남지? 어떻게 지금까지처럼 살 거야? 힘든 건 알아! 하지만 냉정해 지자고! 우리 언제까지 손님으로 있을 생각이야? 이 말에 대부분 잠잠해지고, 반대 입장에서 가장 강하게 몰아세운 한 시민이 누구는 빌런의 선동 담당이라 그러고 누구는 진정한 히어로라는데 만약 네가 여기서 회복한다면 우리들은 원래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냐고 묻자 모두가 다 같이 있어주니까 전부 되찾겠다고 말한 뒤 유에이에 들어가게 된다. 327화에서 드디어 목욕을 한다.[* 목욕을 하러가는 과정이 압권인데, 마치 들것마냥 이즈쿠를 잡고 4인방(카미나리, 키리시마, 오지로, 미네타)이 이즈쿠와 본인들 옷을 홀라당 벗기고 벗은(...) 다음 42도로 세팅된 온천에 이즈쿠를 입수시켰다. 암울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다크 히어로 편의 분위기를 바꿔버리는 장면.] 그리고 바쿠고가 이즈쿠를 데쿠라고 부르려다가 이즈쿠로 고치면서 말하자 바쿠고에게 무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목욕을 마친 뒤 토도로키가 졸리면 자라고 하자 아직 올마이트에게 사과를 못했다며 못 잔다고 한다. 이 때 올마이트가 나타나 사과를 했고 긴장이 풀렸는지 자게 된다. 334화에서 원래대로라면 내일 만반의 육체가 돼서 다른 멤버들과 훈련을 할려고 했지만 미국 히어로 1위인 [[스타 앤드 스트라이프]]의 희생덕분에 유예기간이 일주일 가량 늘어났으니 이 시간을 유용하게 쓰자고 하는 올마이트를 보고 결의를 다진다. 이때 다른 친구들은 코스튬이지만 고등학교 체육복으로 보아 현재 원래 코스튬은 고치는 중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